친구의 자취방에 가보니 옷장 속에 가득한 두산 베어즈의 유니폼이 눈에 띄었습니다. 사실 친한 친구인데도 야구를 좋아한다는 자체도 몰랐는데 이정도로 열광적인 팬이었는지는 몰라서 깜짝 놀랬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는 생소한 야구의 "넛아웃"이라는 규칙을 알려주는데 은근 야구 전문가의 냄새가 풍겼습니다 사실 전문가는 좀 오바같고 아무튼 야구를 상당히 좋아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래서 야구 블로그를 운영해보라고 적극 권유했습니다. "너정도면 야구 블로거계의 유명인사가 될껄!?"하는 감언이설로 유혹했습니다. 그날 닉네임 baseballer의 http://baselog.tistory.com/이 탄생했습니다.
너무 늦은 밤이라 피곤해서 초대장을 보내주고, 글을 쓰는 방법만 가르쳐준 것이 전부였습니다. 약간 귀찮아하는 성격?이라서 블로그를 운영할지도 의심스럽기도 했고, 일단 몸이 너무 피곤해서 대충(?) 가르쳐주고 말았습니다. 그러고나서 한참동안 친구에게 블로그를 가르쳐준 사실을 잊어버리고 지냈습니다.
그러던 오늘 다시 친구의 블로그를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간간히 글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이녀석이 블로깅을 하기는 할려는구나^^:" 생각이 들면서 참 반가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댓글도 없는 블로그에 혼자 잘 놀고 있는 "피식"하고 웃음이 튀어나기도 했습니다.
제가 그래도 블로깅을 처음하는 친구보다는 이웃블로거들이 계시니까 제 친구의 베스로그에 한번 방문도 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기도 바라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때의 트랙백도 보내지 못했던 풋풋함을 기억하신다면 따뜻한 말한마디 전해주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댓글을 달면 베스로그의 첫 댓글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번에 친구에게 블로깅을 가르쳐주면서 느꼈던 것도 많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를 보니 제가 블로깅을 처음 시작할 때의 어리버리함이 머리속에 교차했습니다. 나름 블로그 주제 블로그인데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 내가 알면 다안다는 생각에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팁을 소개하지 못한 것에 죄송한 마음이 됩니다. "블로그 초보팁" 카테고리를 생성해서 작은 것부터 하나씩 정리하는 작업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너무 뻔한 팁이라도 구독자분들은 조금만 이해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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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위해서도 아주 좋은 팁이 되겠어요~
초보 블로거를 위한 팁.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메아리님^^
아침부터 무슨 바람에 머리하고 화장하고 (백만년만에 있는 일이라지요~) 주말에 쇼핑해둔 꼬까옷까지 다 챙겨 입었는데 비가 펑펑..!
에이....ㅠ_ㅠ
명이님 직접 가셔도 댓글 달아주셔셔 감사해요ㅎ
티스토리 가이드 블로그가 생격서
초보팁은 조금 멈칫하고 있답니다^^: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랍니다ㅎ
모처럼의 휴가는 즐겁게 보내고 계신지요??
ㅎㅎ 제 블로거도 언젠가 메아리님 같은 분에 의해서 소개되었으면 좋겠네요.
초보블로거(?)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소중히 제 공간을 가꾸고 있을게요.
좋은 포스팅,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