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9일 15:00

무사히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노숙을 마치고 8시쯤 개운하게?(사실 바닥이 너무 차가웠다ㅠ) 일어나서 중앙역으로 기차를 타고 나갔다. 이제 뭐~ 기차를 타든 버스를 타든 이동하는데 겁이 나지 않는다. 처음에 유럽에 내렸을 때, 만난 암스테르담은 은근 긴장되게 했지만 이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사람 사는 것은 다 비슷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담 광장에서 조금 휴식을 취하다가 안네 프랑크의 집으로 갔다. 줄이 상당히 길었다.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할만큼 꽤 긴 줄이었지만, 어렸을 때 무수히 들었던 안네의 집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드디어 안네의 가족이 살았던, 나치의 공포에 떨며 살았던 공간에 들어섰다. 한국어 오디어 가이드북은 상세하게 안네의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너무나 보존이 잘 되어 있었고, 유태인들의 공포를 그대로 느끼게 해주었다. 공포속에서도 때로는 즐거운 하루를 보낸 날도 있었다는 사실이 더욱 슬프게 만들었다. 제발 이런 비극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길... 바랄뿐이었다.
29일 17시



안네 프랑크의 집을 나선 후, 암스테르담에 왔으니 여기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느껴보고자 홍등가로 갔다. 여기 홍등가는 완전히 관광지였다. 하천을 가운데 두고, 아직까지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여자들이 남자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정말 개방적이다. 그리고, 역시 호기심에 들른 섹스뮤지엄은 그냥 그랬다;;;;
6월 29일 20:00



풍차마을인 잔세스칸스 마을을 다녀와서 스키폴공항으로 가는 길이다. 거의 내 마지막 유럽 여행지였다. 그리고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풍차를 배경으로 바람이 불고, 집, 양, 소, 그리고 여유로운 사람들까지.. 너무나 평화로운 마을이었다. 정말 한적했다. 햇살에 비치는 강같은 바다(아니 바다같은 강;;)이 눈부셨고, 그곳에서 낚시를 하는 할아버지도 너무 그림같았다. 안타깝게 배터리 방전으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내눈에, 내가슴에 그 모습을 담아왔다. 푸른 하늘, 동화같은 마을 풍경이 아직 눈에 선하다.

무사히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노숙을 마치고 8시쯤 개운하게?(사실 바닥이 너무 차가웠다ㅠ) 일어나서 중앙역으로 기차를 타고 나갔다. 이제 뭐~ 기차를 타든 버스를 타든 이동하는데 겁이 나지 않는다. 처음에 유럽에 내렸을 때, 만난 암스테르담은 은근 긴장되게 했지만 이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사람 사는 것은 다 비슷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담 광장에서 조금 휴식을 취하다가 안네 프랑크의 집으로 갔다. 줄이 상당히 길었다. 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할만큼 꽤 긴 줄이었지만, 어렸을 때 무수히 들었던 안네의 집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드디어 안네의 가족이 살았던, 나치의 공포에 떨며 살았던 공간에 들어섰다. 한국어 오디어 가이드북은 상세하게 안네의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너무나 보존이 잘 되어 있었고, 유태인들의 공포를 그대로 느끼게 해주었다. 공포속에서도 때로는 즐거운 하루를 보낸 날도 있었다는 사실이 더욱 슬프게 만들었다. 제발 이런 비극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길... 바랄뿐이었다.
29일 17시
안네 프랑크의 집을 나선 후, 암스테르담에 왔으니 여기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느껴보고자 홍등가로 갔다. 여기 홍등가는 완전히 관광지였다. 하천을 가운데 두고, 아직까지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여자들이 남자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정말 개방적이다. 그리고, 역시 호기심에 들른 섹스뮤지엄은 그냥 그랬다;;;;
6월 29일 20:00
풍차마을인 잔세스칸스 마을을 다녀와서 스키폴공항으로 가는 길이다. 거의 내 마지막 유럽 여행지였다. 그리고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풍차를 배경으로 바람이 불고, 집, 양, 소, 그리고 여유로운 사람들까지.. 너무나 평화로운 마을이었다. 정말 한적했다. 햇살에 비치는 강같은 바다(아니 바다같은 강;;)이 눈부셨고, 그곳에서 낚시를 하는 할아버지도 너무 그림같았다. 안타깝게 배터리 방전으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내눈에, 내가슴에 그 모습을 담아왔다. 푸른 하늘, 동화같은 마을 풍경이 아직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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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사진보니깐 여행가구 싶네여ㅠㅠ 그러나 현실은 셤기간..으흑흑..